英 프리미엄 와인, 소비자 입맛을 당기다

홈플러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론칭
‘더 와인 머천트’ 출시 초기부터 고객 관심

홈플러스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영국의 프리미엄 와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와인앤스피릿(주류유통회사) 회사인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와 손잡고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The Wine Merchant’s)’를 내놓았다.

이 와인은 론칭 일주일만에 홈플러스 취급 와인 브랜드 중 단숨에 누적 판매량 5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가 내놓은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소개되는 영국 와인으로 한정 수량만 수입되는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잉글리시 퀄리티 스파클링(2010년산)’의 경우 출시 후 일주일만에 홈플러스 내 ‘발포성 포도주/고급와인’ 카테고리 중 판매 2위에 오를 정도로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병렬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에 많은 양의 BB&R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되는 등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 판매 수량으로 증명되는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BB&R 와인 출시 직후 가로수길에 열었던 팝업스토어에서 와인을 시음한 후 인근 홈플러스 매장으로 찾아가 바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심지어 고객 한명은 BB&R 시리즈 중 한가지 상품의 점포 보유 재고의 전량을 구입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는 ‘더 와인 머천트’를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소싱해 선보일 예정이며,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앤스피릿 회사로, 전세계 유명 생산자들로부터 와인과 주류를 수입해 영국 내 대형 유통 채널과 호텔 및 레스토랑에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 지사를 설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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