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겨울철 가스관리 집중점검 돌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겨울철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28일까지 ‘가스안전관리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ㆍ서울도시가스 등이 동참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가스시설 103곳 대상으로 이뤄진다.

구는 우선 오는 30일까지 가스운반업소 16곳과 차량 74대를 점검한다. 안전수칙 준수여부, 가스안전교육 실시여부, 운반관련 불법행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내달 16일까지는 액화석유가스(LPG) 충전ㆍ판매소, 도시가스시설, 정압기 등 가스공급시설 57개소를 살펴본다. 가스누설경보기와 긴급차단장치 작동상태,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용기보관실 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남은 기간에는 전통시장,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점검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점검 중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이 보일 시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 가스 사용량이 늘어 화재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며 “화재로 인명, 재산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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