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무역의날 ‘카운트다운’…무역주간 선포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다음달 5일 개최되는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를 앞두고 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역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무역주간(Trade Week)’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28일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선포식으로 시작된 무역주간은 내달 6일까지 이어지며,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하는 제10회 해외마케팅종합대전(10th Korea Grand Sourcing Fair 2017) ▷체험형 행사인 COEX Urban Park ▷글로벌 무역인력 및 해외취업 박람회 ▷tradeKorea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주(가운데) 무역협회 회장이 ‘해외마케팅종합대전’ 행사장내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제공=한국무역협회]

무역협회는 오는 12월 중에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 회복이 확실시되고 있어 이번 무역주간행사는 모처럼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29일까지 진행되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의 경우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글로벌 유통대기업과 수입업체 등 26개국 140개사, 180명의 빅바이어들이 방한해 한국 상품 구매 협의를 진행 중이다. 미국 최대 사무용품 유통업체인 스태이플스(Staples),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 인도 종합 유통 3위 릴라이언스, 동남아 B2C 전자상거래 1위 싱가포르 라자다(Lazada) 등 세계적인 유통그룹과 프랑스 로레알(L‘oreal), 미국 P&G 등 대형 제조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무역협회가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수출품목의 다변화를 위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해 ICTㆍIOT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제품을 특별전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무역주간 선포식 인사말에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우리 무역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역협회는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활력과 재도약을 이루고 글로벌 자유무역 확대를 통해 교역상대국들과 함께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7만여 회원사들과 함께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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