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1월 인천공항 제 2터미널로 이전…고객 편의..

사본 -인천공항2터미널대한항공카운터모습

대한항공이 내년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입주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내년 1월 개항과 함께 입주하게되는 대한항공은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소속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4개사와 함께 2여객 터미널을 쓰게 된다.

사실상 스카이팀 전용 국제선 터미널로 활용되는 셈이다.

특히 현재 미국에서는 승인을 받고 한국 정부의 결정만 남은 델타항공과 맺은 조인트 벤처가 시행 될 경우 이를 통한 환승 수요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전용 터미널 신설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 18일부터 제 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출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새로운 터미널에는 무인탑승수속기(키오스크)와 무인 수화물기기가 추가로 설치돼 출·입국 대기 공간이 크게 넓어졌다. 환승객을 위한 보안검색과 카운터도 기존 1 터미널과 비교해 2.4배나 넓게 마련됐다.해외 공항에서만 볼수 있었던 원형 검색기도 24대 설치돼 보안 강화와 함께 검색에 소요됐던 시간도 크게 줄일수 있게 됐다.

수화물 고속 처리 시스템 역시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와 프레스티지석 승객 및 밀리언마일러클럽, 모닝캄프리미엄클럽 회원을 위한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도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라운지처럼 꾸며진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는 음료 서비스와 함께 탑승 수속, 수하물 탁송, 출국심사 안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카운터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시설이다. 1등석 탑승객 전용 라운지도 30석 규모로 마련됐다. 프레스티지석 승객용 라운지는 서쪽과 동쪽에 각각 400석과 200석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밀리언마일러클럽 및 모닝캄프리미엄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라운지도 130석 규모로 별도로 마련됐다.

한편 내년 1월 18일부터 인천공항이 기존 단일 터미널 체제에서 1·2터미널 체제로 바뀌면서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은 도로 기준으로 10마일 가량 떨어져 있어 간혹 터미널은 잘못 찾아 갈 경우 이동을 위해 30분 안팎의 시간을 소요 할수 있어 자칫 탑승을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과 동일한 제1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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