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국 유일 ‘웨딩 특화거리’ 조성

29일 준공식, 결혼 테마로 다양한 시설물 조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남구 삼산동에 전국에서 유일한 ‘웨딩거리(사진)’가 조성됐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웨딩테마공원에서 남구 삼산 웨딩거리를 연인, 부부, 가족들이 찾고 싶은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 세이브존 앞 일원 웨딩거리는 1985년부터 웨딩업종 ‘명화웨딩, 행복스튜디오’가 자리 잡았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웨딩홀, 메이크업, 예물, 한복점, 여행사’ 등 전국 최대 규모의 웨딩관련 전문업체 63개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웨딩 전문 상점가로 등록됐다.


남구는 이러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올해 9월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웨딩상점가 760m 구간 중 220m 구간에 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시설물로 조성했다.

시설물은 웨딩을 주제로 ▷ 결혼을 축하하는 샴페인잔 조형물 ▷ 전통과 현대의 혼례를 상징하는 벽화 ▷ 결혼행진곡과 함께하는 체험 포토존 ▷ 예비부부, 신혼·기혼부부의 이름을 새긴 연인의 길 ▷ 청혼부터 결혼까지의 트릭 아트 등을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산웨딩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삼산웨딩거리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웨딩축제 개최, 웨딩 상점가 공동마케팅사업 추진, 협동조합 운영, 야외 웨딩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웨딩문화 발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