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③ 알에이] 고기능성 플라스틱·초극세 착색제 개발R&D기술로 해외경쟁사와 어깨 나란히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기술력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소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구 달서구 성서1차산업단지에 위치한 알에이(대표 전경미)는 수입 원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로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초극세사용 착색제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고기능 산업용 고분자 첨가제인 ‘마스터배치(MasterBatch)’와 개질·강화 고분자 합성수지인 ‘컴파운드(Compound)’이다.

마스터배치는 플라스틱 착색제의 한 종류로, 여러 종류의 염·안료와 첨가제를 합성 수지에 고농도로 분산해 최종제품의 목적에 맞게 생산되는 반제품 착색제다. 알에이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컬러 개발을 바탕으로 압출·사출 등 물성과 항균·난연·고분산 등 기능성 등 최종 제품의 목적에 맞게 마스터배치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주로 TV케이스나 냉장고 내외부 플라스틱·트레이 제품 생산에 들어간다.

완제품 형태로 공급되는 컴파운드는 전자·자동차 산업에 쓰이는 플라스틱 제품 생산에 쓰인다. 가공에 따라 자동차 범퍼와 플라스틱 내장재로 사용된다.

알에이 주력제품의 기술 경쟁력은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 마스터배치를 생산하는 국내 N사와 H사, P사와 견줘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독일·스위스·일본·미국 글로벌 경쟁사와 동등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알에이는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기업이나 1·2차 협력사 등 전세계 250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산업자원부선정 수출 100만불탑·300만불탑·400만불탑·500만불탑을 수상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매출이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매출 118억원 중 34억원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알에이는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류에게 유익한 소재 개발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02년 설립된 알에이는 세계 일류 부품 소재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세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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