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없이 거는 액자’…신개념 월아트 ‘익시’ 인기폭발

-네덜란드 인기 인테리어 소품
-한국에서도 눈길 끌며 인기몰이
-디즈니ㆍ스타워즈 컬렉션도 선봬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못 없이 거는 액자’라는 독특한 개념으로 무장한 네덜란드 월아트 컬렉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익시는 작은 조각의 그림들을 이어 전체 그림을 완성하고, 이를 붙여 벽을 꾸미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익시는 액자가 없어도 탁 트인 느낌을 주며, 특수제작 양면테이프로 벽에 간편하게 걸 수 있다.

또 합성수지에 특수 인쇄된 그림은 얇고 가벼워 액자처럼 떨어지거나 파손될 염려가 없다. 

익시 디즈니 컬렉션.
익시 스타워즈 컬렉션.

익시는 온라인 판매 뿐 아니라 백화점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익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홈테이블데코페어 2017’에 스타워즈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시의 아시아 총판인 ㈜프레드 관계자는 30일 “이미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익시는 한국에서도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시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아트 컬렉션과 사진 작품인 그래픽 컬렉션,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컬렉션, 디즈니 컬렉션 등 6개 컬렉션 130여종의 상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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