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안에 기획?소통역량 키워드립니다”

- KIRD, 과학기술계 종사자 대상 패키지 교육과정 개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계 종사자들의 기획 및 소통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패키지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7일 만에 기획과 소통역량을 끝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교육과정은 획기적인 기획과 문제해결을 위한 ▷디자인 씽킹과 기획력 강화 ▷설득력 있는 글 자체의 매력 ▷문제해결의 행정 메커니즘 ▷토론과 질문의 미학 등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오창 청사 전경.[제공=KIRD]

디자인 씽킹과 기획력 강화 과정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할 때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이다.

다양한 사고 기법과 보고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다음달 4~5일 이틀간 운영된다.

설득력 있는 글 자체의 매력 과정은 글을 쓸 때 시작이 어려운 사람, 마음처럼 표현이 안 되는 사람,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등을 위한 과정으로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국문법과 좋은 문장의 요건 등 글쓰기 기초, 글의 구조화 방법과 글쓰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참여형 교육으로, 마지막 시간에는 문서를 전문가에게 직접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제해결의 행정 메커니즘 과정은 업무상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행정 절차에 따라 최적의 의사 결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과정이다.

토론과 질문의 미학 과정은 회의에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실습형 교육과정으로 커뮤니케이션의 구조와 유형을 파악하고 상황별·대상별 소통 방식 실습과 개선점 도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시범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소속 및 직급과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기관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3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조성찬 KIRD 원장은 “최근 정부출연연은 물론 모든 조직과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은 전문성과 함께 공감과 소통 능력”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이 돼야할 과학기술인들이 이러한 능력을 겸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본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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