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핀란드 친구편, 독일편 제치고 시청률 5% 돌파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MBC 에브리원 인기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편이 지금까지 가장 인기가 높았던 ‘독일친구’편 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1월 30일 핀란드 친구편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돌파 했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핀란드 친구편 시청률 (유료가입) 5%는 이전 독일 친구들이 기록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최고 시청률 3.6% (9월 14일 방송) 보다 무려 1.4% 포인트나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페트리 데이를 맞아 핀란드 친구들과 페트리가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고속버스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중 터널로 들어간 친구들은 “터널 처음 들어올 때 소리가 나나 봐”, “팡파르 같아”라며 터널 속 졸음방지 소리에 신기해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늦은 새벽 속초에 도착한 친구들은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있어 본적이 없어”라며 설레는 마음을 보였고, 핀란드 친구 빌레는 터미널에 있는 공중전화박스를 보고 “20년 동안 이런 거 처음 봐”라고 말하며 신기한 모습을 드러냈다.

페트리와 핀란드 3인방은 속초 명물인 오징어순대와 아바이 순대를 먹기 위해 아바이 마을을 방문했다. 식당에 들어선 페트리는 친구들에게 “쌀로 만든 한국식 와인 마셔볼래?”라며 한국의 전통 주를 추천했다. 한국의 전통 주를 맛본 핀란드 친구들은 “핀란드 전통 주랑 비슷해”, “이거 거의 똑같아”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편 인기는 본방송 시간이 맞지 않아 다시보기 (VOD)와 재방송을 통해 시청하는 시청자수를 함께 집계 해 보면 얼마나 시청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요즘 매혹 당하고 있는지 더 잘 이해 할 수 있다.

TNMS가 발표하는 TTA (통합시청자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6일 핀란드 친구편 첫 방송은 총 640만명이 시청해 지상파, 종편, tvN을 포함한 PP 모든 프로그램을 누리고 TTA 순위 1위를 차지 했다. TTA는 본방송 시청자 수에 다시 보기 (VOD)와 재방송 시청자수를 포함 하여 일주일 동안 집계 한 데이터이다. TTA 순위 2위는 KBS1 ‘미워도 사랑해’ 3회차로 480만 7천명이 시청 했으며, 3위는 KBS2 ‘내 남자의 비밀’ 37회차로 478만4천명이 시청했다.

지상파, 종편 포함 본방송 시청률 순위에서는 35위에 불과한 핀란드 친구편 첫 방송이었지만 본방송외 다른 경로를 통해 시청한 시청자 들을 모두 집계 했을 때 지상파를 능가하는 최고의 인기로 시청자들을 흡입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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