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김새론, 미녀배우? 연기파? 갈림길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영화 ‘아저씨’에서 주인공 같은 조연으로 흥행을 이끌었던 김새론이 폭풍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주인공 원빈이 목숨을 걸고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존재로 분해 큰 반향을 얻었다. 특수부대 출신으로 비밀스런 과거를 안고 살던 원빈이 모든 것을 잃고 자포자기한 순간, 원빈을 현생으로 이끌어준 궁극의 순수함 그 자체였다.

올해 17세를 맞은 김새론은 좀 달라졌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 화려해진 페이스는 김새론을 ‘정변의 아이콘’으로 불리게 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30일 공항에서 포착된 김새론의 모습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김새론의 팬들을 중심으로 김새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은 높아진다.

원래 대중들은 김새론을 ‘미모’를 컨셉트로 하는 여배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단지 영화 ‘아저씨’의 김새론처럼 지켜주고 싶은 순수함의 결정이었다. 그런데 다시 나타난 김새론은 ‘미모’와 ‘큰 키’를 통해 어필하고 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김새론이 언제부터 미모의 여배우였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여배우의 현 상태와 팬들의 인식 사이에 ‘갭’이 생기는 이유는 팬들 뇌리 속 김새론은 ‘아저씨’의 아역 배우이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김새론이 ‘장변의 아이콘’으로서 미모의 여배우로 거듭나려면 영화 또는 드라마 등 작품 활동을 통한 이미지 변신이 우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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