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부터 더욱 고운말 쓰겠습니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 대표가 뽑아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국회선플정치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권ㆍ신상진ㆍ유성엽ㆍ정운천ㆍ노회찬 국회의원)와 공동으로 지난 1일 국회 본관3층 귀빈식당에서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고등학생 및 대학생 237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 기자단’ 대표들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을 선발했다. 이들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 것이다. 모니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수상 국회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해 시선을 모았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수상 국회의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성명 가나다 순)에는 권칠승(민주ㆍ경기 화성시병), 김경수(민주ㆍ경남 김해시을), 김관영(국민ㆍ전북 군산시), 김규환(한국ㆍ비례대표), 김병기(민주ㆍ서울 동작구갑), 김종석(한국ㆍ비례), 김종훈(민중ㆍ울산 동구), 민병두(민주ㆍ서울 동대문구을), 민홍철(민주ㆍ경남 김해시갑), 백혜련(민주ㆍ경기 수원시을), 손금주(국민ㆍ전남 나주시화순군), 송기헌(민주ㆍ강원 원주시을), 송석준(한국ㆍ경기 이천시), 어기구(민주ㆍ충남 당진시), 여상규(한국ㆍ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유동수(민주ㆍ인천 계양구갑), 윤종필(한국ㆍ비례대표), 이개호(민주ㆍ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재정(민주ㆍ비례), 정운천(바른ㆍ전북 전주시을), 조응천(민주ㆍ경기 남양주시갑), 주광덕(한국ㆍ경기 남양주시병), 지상욱(바른ㆍ서울 중구성동구을), 최교일(한국ㆍ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최도자(국민ㆍ비례), 최연혜(한국ㆍ비례), 추경호 (한국ㆍ대구 달성군), 추혜선(정의ㆍ비례) 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

선플대상에는 서형수(민주ㆍ경남 양산시을), 김선동(한국ㆍ서울 도봉구을), 장병완(국민ㆍ광주 동구남구갑), 정양석(한국ㆍ서울 강북구갑), 노회찬(정의ㆍ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이 공동 수상했다.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전국의 청소년 SNS기자단 학생들의 순수한 눈으로 선플을 실천하는 국회의원들을 선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어른들이 먼저 좋은 언어 사용으로 모범을 보인다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 7000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66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은 700만개를 넘어섰다. 또 20대 국회의원 299명 중 99%인 296명이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서명을 마치는 등 선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선플운동본부에서는 악플의 심각성과 선플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선플교육, 선플달기, 거리캠페인, 공모전 등을 통해 인터넷 상의 악플을 추방하자는 선플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선플운동을 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도입한 울산교육청의 경우 학교폭력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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