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일부 제약사와 ‘복제약 유통’ 협상 진행중

아마존이 최근 노바티스와 밀란 그리고 산도즈 등 대형 제약사와 손잡고 복제약 유통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다.

CNBC 등 외신은 최근 “아마존이 복제약 유통을 위해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은 복제약을 선 구입해 유통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것이며 아직 기업간 거래인 B2B방식을 택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이미 지난 5월 의약업계 진출을 가사화하고 앨라배마, 애리조나, 코네티컷, 아이다호 등 미국 12개 주에서 약국면허를 취득했다. 월그린스와 CVS등의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그 시점부터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아마존이 복제약 시장에 진출하면 현재 도매업계를 장악한 아메리소스버진 이나 카디널헬스 등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아마존을 두고 CVS나 기타 기업에 투자할 사람은 극히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마존이 복제약 직거래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의약업계의 규제가 워낙 까다로워 예상에 비해 실수익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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