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강남, 홍대에 올빼미버스 투입…택시 승차거부 지역 빅데이터 분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말 모임 후 택시 잡기 어려운 강남, 홍대를 달리는 ‘연말 맞춤형’ 올빼미 버스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오는 8일 자정부터 2018년 1월1일 새벽 3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올빼미 버스 2개 노선을 신설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연말 운행되는 올빼미버스는 11개 노선, 모두 82대로 늘어난다.


신설 노선은 N854(사당역~건대입구역)와 N876(새절역~여의도역)이다.

N854는 건대입구역에서 영동대교를 지나 역삼역, 강남역, 교대역 등을 거쳐 사당역까지 간다. N876은 새절역에서 서대문구청을 거쳐 홍대입구역, 당산역, 영등포역, 여의도역 등을 지난다.

올빼미버스는 매주 수~일요일 자정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성탄절인 25일과 새해 첫날은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승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월요일이지만 올빼미버스를 운행한다.

서울시는 택시 승차거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 택시 승하차 지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설 올빼미버스의 노선을 정했다고 밝혔다.

택시 승차거부가 자주 발생하는 서울역, 종각역, 종로 2~3가, 동대문 등을 지나는 기존 올빼미버스 노선 3개도 연말에 한해 증차한다.

동대문~강남역~잠실역을 지나는 N13, 종각역~서울역~사당역을 지나는 N15, 청량리역~종각역~신촌역을 지나는 N26번 버스는 운행 차량 수가 8대에서 10대로 늘어난다.

이달 중순부터는 서울 주요 지점에서 시내버스 운행도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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