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식품단지 ‘아이푸드파크’, 700억 PF투자 확정…토지보상ㆍ분양 본격화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수도권 첫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아이푸드파크(I-Food Park)’가 금융권의 PF대출과 주간건설사가 확정됨에 따라 토지보상과 토목공사 기공식과 함께 용지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와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인천식품단지개발㈜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등 7개 금융사는 4일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 700억원의 PF대출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대주단을 구성하고 토지보상과 용지 분양에 들어간다.

인천식품단지개발는 SK건설을 주간건설사로 확정짓고 오는 13일 인천시 서구 금곡동 아이푸드파크 현장에서 토목공사 기공식을 갖고 보상협의가 끝난 토지부터 단지조성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가 식품제조업체들을 한데 모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푸드파크는 인천시 서구 금곡동 457일원 26만1700㎡에 총사업비 1400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 말까지 단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다.<조감도>


아이푸드파크는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검단IC, 인천도시철도2호선 왕길역에서 불과 1km거리에 위치해 인천국제공항 인천항과 인천도심은 물론 수도권을 잇는 물류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3.3㎡당 250만원의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용지 73개 필지 중 70% 이상에 대해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원사들이 입주의사를 밝힌 상태다.

필지당 최소 1650㎡(500평)~최대 3300㎡(1000평) 규모인 산업시설용지 잔여분에 대해 식품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하며, 지원시설용지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게 된다.

아이푸드파크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시설, 물류시설, 식품전시관, 연구개발시설, 오폐수처리시설, 신에너지공급시설 등을 입주업체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의 특성에 맞춰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현호 인천식품단지개발 대표는 “식품전시관과 제조과정 견학시설,체험학습장 등을 함께 갖춰 해외바이어와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식품산단을 만들어 인천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인천시내 1200개 업체 중 70여개만 식품산단 1단계 사업의 입주 혜택을 누려 나머지 업체들을 위해 현 산업단지와 접한 지역에 2단계사업을 내년부터 바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 032-561-11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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