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비즈니스 개발위한 중요한 파트너”

-獨 식품가공협의회 노르베르트 사무총장 인터뷰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업체들의 입주가 한창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 2011년 농식품부가 식품기업ㆍ연구기관, 대학 등에 집적된 연구개발(R&D)ㆍ수출지향형 국가 식품 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인더스트리 4.0’으로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독일의 산학 연관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 식품 산업이 나아갈 방향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식품산업과 4차 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을 12월 6일 전북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노르베르트 독일 식품가공협의회 사무총장.

여기에 패널로 참여하는 독일의 식품가공협의회(FPI) 노르베르트 라이힐(Norbert Reichl) 사무총장은 세계 식품산업의 성장과 관련해 “식품체인을 통한 위생적인 생산방법, 공정자동화 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기업가는 고객 및 소비자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프로세스 및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식품은 건강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식량생산 및 가공과정은 보다 지속가능하고 자원효율적이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차 산업혁명이 식품산업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의 지능형 생산 개념은 글로벌 요구 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4차 산업혁명은 식품분야에 대한 자동화 투자를 촉진하고 차세대 디지털화 투자를 촉진할 것이며 그리고 지원 시스템을 통해 숙련된 인력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르베르트 사무총장은 동북아 거점 클러스트를 목표로 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독일 기업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관계를 맺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의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자격을 갖춘 파트너이자 교두보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