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고등학생들 제작 영문책 개도국에 보낸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문도서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으로 보내진다.

NGO온해피는 지난 2016년부터 국제협력동아리사업으로 진행한 영문도서인 동화책 ‘파인딩 프랜즈(Finding Friendsㆍ사진)’가 올해의 첫 작품으로 서울광남고등학교 학생들이 완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영문도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에 사냥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으로 한국의 유명한 명소를 돌아보게 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내용도 참신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학생들이 스토리와 그림 채색까지 손수 만들었다는데 대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완성된 동화책은 오는 9일에 있을 아프리카-아시아 영문도서 모으기 캠페인에 기증된다. 이후 101개 행복도서관 프로젝트로 건립되는 케냐 카지아도 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온해피가 국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제동아리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영문도서를 만들고 완성된 책은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학생들이 직접 개발도상국을 위한 창작영문도서들을 만들고 있으며 오는 9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인천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통해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제작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비즈공예, 나무공예, 차량용방향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날 행사로 기부된 영문책은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전달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