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 예방 총력 대응…360건 검사 모두 음성

일일점검 회의 통해 소독 지원, 검사, 예찰 사항 집중 점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AI 없는 ‘청정 울산’ 사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울산시는 전남 고창지역 육용오리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 11월 20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면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구·군 담당 부서의 AI 방역 조치사항을 매일 점검·보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울산시는 장이 열리는 날마다 가축방역관이 전통시장을 찾아 AI 검사 및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또 고창에서 발생한 오리사육농가 감염 경로가 철새로 추정됨에 따라 소독차량 및 민간 방제단 등을 동원해 철새도래지인 태화강변을 담당하고, 축협공동방제단은 소규모 농가의 소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남구는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구역의 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철새 AI 감염여부를 검색을 위해 매일 철새도래지 주변 철새 분변을 채취해 고병원성 AI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60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고령 농가 831개소를 현장 방문해 육안검사 및 간이·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있는 농가가 발견되는 즉시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출입 전 외출복·장화 갈아 신기, 축사 출입구 소독조 설치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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