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미국시장 확대 본격화

하이트 진로 사옥 이전
진로아메리카의 황정호 법인장(사진 가운데)가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 주요 참가자들과 축하 테입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진로 아메리카>

하이트 진로의 미국법인 ‘진로아메리카(법인장 황정호)’가 최근 법인사옥 통합과 물류센터 신설을 통해 적극적 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진로아메리카는 지난 1일 LA인근 세리토스에서 물류센터 및 신사옥 개소식을 개최했다.

진로아메리카는 이번 사옥 통합과 물류센터 신설을 계기로 각 지역 대리점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하던 기존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지역 상권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또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주요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세리토스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물류 이동의 효율성도 높였다. 새 물류센터는 약 2만 상자 적재가 가능한 1만 2916스퀘어 피트 넓이다.

황정호 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물류센터 신설과 법인사무소 이전이 진로아메리카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미국내 대한민국 대표주류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부터 ‘소주 세계화’를 목표로 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A다저스와 손잡고 다저 스타디움 내에 ‘하이트 바(hite bar)’를 운영하고 있으며 핼로윈 카니발 등 다양한문화행사에 참여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한편 지난 1986년 미 법인을 개설한 진로 아메리카는 지난해 전년 대비 17.2% 성장한 2156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는 2400만달러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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