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닐슨ㆍ네이버 공동분석 결과
-즉석밥ㆍ냉동만두 가장 많아
-간편식시장 큰손은 30대 여성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정간편식에 가장 관심이 많은 고객은 30대 여성이며 가장 많이 검색된 상품은 ‘즉석밥’과 ‘냉동만두’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7일 시장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와 네이버의 간편식 관련 데이터 공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네이버 통합검색창과 쇼핑 검색창에 간편식 질의어를 입력했던 이용자 중 30대 비중은 38.3%로 연령별 최대였다. 20대(34.6%)는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간편식 키워드 검색량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65%에 달해 남성(35%)을 크게 앞질렀다.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조원대를 훌쩍 넘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CJ제일제당의 ‘햇반 컵반’.

또 닐슨코리아의 전자상거래보고서에 따르면 30대는 네이버 쇼핑 이용(32%)과 네이버 쇼핑 페이지 검색(43%)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네이버 페이 데이터 기준으로 봤을 때 구매도 가장 활발히 하는 연령대인 것으로 분석돼 간편식 시장 최고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은 2조187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에 비해 7.7% 성장하며 소비재 시장 내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가정간편식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네이버 포털은 26%, 네이버 쇼핑은 132% 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 가정간편식 시장 역시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가정간편식 관련 닐슨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24개의 간편식 카테고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간편식은 냉동만두(17.1%)로 나타났다. 그 외 즉석밥(10.4%), 시리얼(7.7%), 후랑크소시지(7.1%), 냉장면(6.6%) 순이었다.

네이버의 검색량 순위에서는 도시락(21.0%) 관련 검색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즉석밥(18.0%), 냉동만두(14.4%), 레토르트 국ㆍ탕ㆍ찌개(8.7%), 시리얼(7.2%) 순으로 상위 카테고리 5개 중 3가지를 일치했다.

아울러 네이버 쇼핑 검색 순위 역시 즉석밥(32.5%)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냉동만두(18.1%), 레토르트 국ㆍ탕ㆍ찌개(8.4%), 시리얼(8.1%), 시리얼바(6.3%) 순으로 비슷한 카테고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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