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발화 사흘째인 6일에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피령이 내려진 11만 명을 포함, 이번 산불로 영향을 받는 주민의 수가 최소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시각각 상황이 변하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빠른 산불 정보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가장 정확하고 빠른 산불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남가주 각 지역 카운티 정부는 이런 사태에 대비해 비상 소식 전달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본인 거주지의 지역별 경보(Alert)시스템에 가입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해보자

이번 산불이 시작된 벤츄라 카운티의 경우 웹사이트 http://www.readyventuracounty.org/vc-alert를 통해 자신의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각 상황별 비상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벤츄라 카운티와 함께 산불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LA 카운티도 유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county.gov/emergency/alert-la/접속해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산불은 물론 카운티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비상사태에 대한 정보가 전달된다.

북가주 나파밸리와 함께 대형 산불로 고생했던 오렌지카운티도 긴급 경보 시스템이 있다. 웹사이트 https://member.everbridge.net/index/453003085613900#/login에 접속, 회원등록을 마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외에도 샌버나디노(http://www.sbcounty.gov/SBCFire/TENS/TENSContact.aspx)와 리버사이드(http://rivcoemd.org/rivcoready/AlertRivCo) 그리고 샌디에고 (http://www.readysandiego.org/alertsandiego/)카운티도 지역별 비상망을 운영하고 있어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수년전 오렌지카운티로 이사하면서 긴급 경보 시스템에 가입했다고 밝힌 한인 김 모씨는 “지난 산불때 미리 경고 메시지를 받아 가족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었다”며 “가입 절차도 간단하고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는 만큼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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