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 개최

-박용안 교수, 만장일치로 당선
-김 회장 “국내 수산업 발전 기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박용안 서울대 명예교수의 제5대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동원 측이 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44차 대륙붕한계위원회(CLCSㆍCommission on the Limits of Continental Shelf)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의장에 당선됐다. 박 교수는 1997년 CLCS 초대 위원으로 선출된 후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위원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제27차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회의 CLCS 위원 선거에서 5선에 성공하기도 했다.

박용안 교수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에서 김재철(오른쪽) 동원그룹 회장과 박 의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동원그룹]

대륙붕한계위원회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1997년 설립된 국제 단체로 연안국이 제출하는 200해리 외측 대륙붕한계 관련 정보를 검토하고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재철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박 교수의 의장 당선은 우리나라 해양산업 분야의 경사이자 국격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라며 “향후 세계 각국의 신속하고 명확한 대륙붕외측한계 심사 진행으로 국내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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