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정ㆍ관,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촉구 성명 ‘힘을 모아 모(母)기지 항공사 설립 반드시 이루어 낼 것’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ㆍ도지사가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면허 승인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오제세ㆍ변재일ㆍ박덕흠ㆍ김수민 의원(이상 충북), 박범계ㆍ정용기 의원(대전) 등 각 지역을 대표한 여야 3당 국의원들이 참석했고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부)지사가 참석했다. 공동성명에 뜻을 같이해 동참 서명한 국회의원 수는 25명을 넘고,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의 여야3당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사드문제로 타격을 가장 크게 받아, 충청권 국회의원과 시도지사들은 사방팔방 동분서주하며 청주국제공항 살리기에 힘썼으나 만회하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세종시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모기지 항공사 설립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동 인식했고 이시종 지사와 오제세ㆍ변재일ㆍ박덕흠 의원 등 충북도에서 제안해 정부에 충청권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공동성명서에서 충청권 국회의원과 시도지사들은 “충청권 주민들은 청주국제공항이 이처럼 신행정수도(세종시) 관문공항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대통령(후보)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며, “충청권의 염원인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조속히 승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에 모기지 항공사가 설립되면 그간 충청권과 호남 북부권 및 경기 남부권의 주민들, 특히 세종시 근무 중앙부처 공무원이 가까운 청주국제공항을 두고도 국제노선이 없어 원거리에 있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이용함에 따라 많은 시간과 비용을 과다 낭비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등 항공 이용객 편익은 증대되고 국민들은 저렴한 항공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항공관련 20개 대학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국민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고, 신행정수도인 세종시 완성을 위한 신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의 위상 확립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이날 충청권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 공동 성명서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에 전달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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