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떨어지는 피부탄력…중요한 것은 콜라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몇년 전까지만 해도 피부에 걱정이 없었던 직장인 박예진(34) 씨. 소위 ‘꿀피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피부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 피부 관리를 위해 좋은 화장품은 물론 이너뷰티 제품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지만 피부 건강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도 푸석하고 탄력없는 피부가 계속된다면 피부 속 건강에 주목해보자. 피부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표피부터 근육까지 전체를 구성하는 피부 속 구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 속 콜라겐의 양이 줄거나 콜라겐을 몸 안에서 생성해내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피부의 지방 세포와 근육을 지탱하는 탄력 구조가 무너지게 되며 피부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콜라겐은 피부 속에서 세포 간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피부, 뼈, 관절, 머리카락 등 체내 전체 단백질 함유량의 3분의 1 가량 차지한다. 피부 진피층의 90% 정도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의 형태를 유지하고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계속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면 몸 속 콜라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몸 속 콜라겐을 챙기고 싶다면 ‘식이유황(MSM)’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식이유황은 인체 주요 구성물질 중 하나로 콜라겐이나 케라틴 등의 원료이면서 체내 합성을 돕는다. 따라서 식이유황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콜라겐의 합성을 돕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소개되고 있다.

또 항산화로 잘 알려진 비타민C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지만 콜라겐의 합성과 보호에도 관여한다. 또한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한다.

한국솔가의 솔가 SNH 포뮬러는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와 구리,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주원료로 포함돼있다. MSM원료 중에서도 99.8%의 고순도, 고품질로 알려진 옵티MSM을 부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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