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예촌, ‘2017 한국관광의 별’이 되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7 한국관광의 별’ 수상
-전통프로그램 체험ㆍ휴양 어우러진 관광숙박명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켄싱턴 호텔&리조트에서 위탁운영중인 전라북도 남원 소재의 남원예촌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7 한국관광의 별’에서 관광환대 숙박부문 최고의 시설로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매년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각계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로,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사진=남원예촌]

지난 2016년 7월에 개관한 남원예촌은 켄싱턴 호텔&리조트의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 시스템, 고객감동체험 프로그램(가야금, 판소리, 고무신, 부채만들기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전통문화 체험적 요소와 지역 관광연계성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남원관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관광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대한민국 숙박체험 관광으로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남원예촌은 ‘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는 콘셉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우라나라의 대표적인 한옥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 숙박체험 시설이다. 자연 친화적 소재인 목재, 황토흙벽, 전통 구들장, 옻칠 등 옛 선조의 지혜가 담긴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명품 한옥 호텔형으로 건축됐다. 특히 남원예촌의 객실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옥 난방 방법인 구들장으로 난방을 하고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한 구들장에 몸을 맡긴 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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