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식스팩 복근 과시…AC밀란전 선발출전 ‘슈팅 제로’ 굴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리에A 리그서 두번째 선발 출전한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의 과거 상의 탈의 사진이 화제다.

이승우의 형 이승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전 스페인어 수업 오후 헬스. 저녁 팀 운동. 요즘 바쁘게 살고 있는 거 같아서 나름 보람차네요.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더욱더 발전할거라 믿고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탈의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며 그와 동생 이승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이승우 형 이승준 인스타그램]

특히 두 사람은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초콜릿 식스팩 복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승우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2017-2018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 선발출전했다.

베로나는 AC밀란에 0-3으로 패했고, 이승우는 후반 12분 교체 아웃됐다.

AC 밀란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이승우의 존재감도 크지 않았다.

이승우의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경기 초반 적극적인 몸놀림과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슈팅 기회까지는 잡지 못했다. 수비 능력과 피지컬도 부족해 보였다.

앞서 이승우는 지난 코파 이탈리아 32강전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도 선발 출전, 90분간 활약한 바 있다.

이승우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개최된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유망주상을 차지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열심히 노력하고 운동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주는 거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적었다.

이승우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의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그는 꾸준히 교체 출전으로 기회를 얻는 등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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