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이영애, 이란 정부로부터 “감사합니다”

-이란 지진 피해 성금 5만 달러 기부

[헤럴드경제] 한류스타 배우 이영애가 이란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근 있던 이란 지진에 피해성금 5만달러를 기부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이영애가 15일 오후 용산구 동빙고동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와 세예드 하산 가지자데 하셰미 이란 보건의학교육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지난 11월 이란에서 발생한 지진의 피해자들을 위해 이영애가 5만 달러(한화 5600만 원)를 기부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영애는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이란 지역의 피해 복구, 장애인 가족 및 부상한 아이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경제DB]

이에 가지자데 하셰미 보건의학교육부장관이 직접 방한해 이영애에게 이란 정부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이영애씨가 이란 측 관계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며 드라마 대장금 등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란 측관계자들은 이영애 씨에게 성금에 대해 감사 인사도 전했다”고 말했다.

이영애가 주연한 ‘대장금’은 이란에서 2006년 10월부터 약 1년간 국영방송 IRIB를 통해 방송돼 90%에 육박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후 10년이 지났지만 현지에서 이영애는 여전히 인기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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