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진해진 바나나맛…오리온, ‘바나나 초코파이情’ 리뉴얼

-생크림에 바나나퓨레 첨가…풍미 UP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오리온은 기존 제품에 비해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바나나 초코파이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워진 바나나 초코파이는 마쉬멜로우 속에 부드러운 바나나 생크림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크림에 바나나퓨레를 넣어 자연스러운 바나나 풍미를 더하는 한편 빵 식감도 더욱 촉촉하고 폭신하게 개선했다. 패키지 역시 발랄하고 경쾌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주목도를 높였다. 품질 수준을 업그레이드 했지만 가격과 중량은 그대로 유지했다.

더욱 진한 바나나맛으로 리뉴얼 출시된 바나나초코파이.

바나나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제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인 바나나를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파이 시장에서 바나나 초코파이 바람을 다시 한번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summer@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