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평창 올림픽 기념 동계레포츠 EBS로 소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둔 시점에 맞춰 한국의 교육방송 EBS ‘세계테마기행’을 통해 동계레포츠의 강국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면면을 소개한다.

EBS 제작팀은 잘츠부르크주의 겨울 스포츠를 비롯한 겨울 이야기를 담기 위해 잘츠부르크주에서 지난 8일 취재에 들어가 오는 18일까지 촬영할 계획이다.

잘츠부르크의 겨울 풍광 (c) Zell am See-Kaprun Tourismus Faistauer Photography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잘츠부르크 겨울 라이프스타일 (c) Zell am See-Kaprun Tourismus Faistauer Photography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편은 잘츠부르크 사람들이 겨울을 나는 방법, 전통을 이어가는 잘츠부르크주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EBS 채널 13에서 총 4부로 방영된다.

1부 ‘백색 금’의 도시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소금에서 시작된 잘츠부르크의 역사와 더불어 잘츠부르크의 중세 성들과 수도원 맥주, 호헤 타우에른 국립공원의 웅장한 자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는 알프스가 품은 마을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첼암제 마을의 사람들, 겨울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는 키츠슈타인 호른 해발 3,000m 아우디 아이스 캠프로 향하는 여정과 알프스에서 겨울스포츠를 100배 즐기는 방법을 전한다. 예술의 감성이 흐르는 잘츠부르크의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는 4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키 월드컵 챔피언 마이클 트리셔(Michael Tritscher)과의 인터뷰가 방영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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