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 걸그룹 ‘소녀주의보’ 초청 공연

서울영어마을관악캠프는 지난 9일 겨울방학 캠프에 입소한 약 200명의 초등부 아이들을 대상으로 걸그룹 ‘소녀주의보’ 초청 공연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했다. 

이날 소녀주의보는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대강당에서 자신들의 데뷔곡인 ‘소녀지몽’과 함께 같은 음반에 수록된 ‘두근두근’을 잇따라 불러 학생들로부터 열띤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힐링돌’로 잘 알려진 소녀주의보는 경쾌한 신스음에 맞춰 뛰어난 댄스실력을 선보이면서 관악캠프에 입소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소녀주의보의 공연을 관람한 한 초등학생은 “관악캠프에서 준비해주신 공연을 즐겁게 관람했다.” 며 “소녀주의보 언니들이 가수 꿈을 이룬 것처럼 관악 영어마을에서 꿈과 추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환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장은 “겨울방학 동안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를 찾아준 아이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며 “이번 소녀주의보 초청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 대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숙박형과 통학형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관악캠프 겨울방학캠프는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와 미래 체험을 통해 리더십을 키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매년 유치부, 초등부, 성인반 등 다양한 수업과정을 운영하면서 전문성을 갖춘 내외국인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교사 등으로부터 최상의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난해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서울 71개 학교 2만 3,000여명의 학생들이 다녀가는 등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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