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최다빈 선전에 안방 응원함성…시청률도 13.2% 상승무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과 피겨 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수리고)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하면서 안방 시청률 상승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된 전국 유료가구 기준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특별방송 SBS ‘평창 2018(9.6%)’, KBS2 ‘여기는 평창(8.5%)’, MBC‘2018 평창동계올림픽(8.1%)’순으로 높았다. 

특히 이날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남자 5000m 경기에 쏠렸다. 이승훈은 남자 500m에 출전 막판 뒤심을 발휘하며 6분14초1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5위에 올랐다. 이승훈의 경기 시청률은 SBS가 최대 13.2%를, KBS2는 9.8%, MBC는 9.6%를 기록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대표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왼쪽)과 피겨 팀이벤트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경기를 마친 최다빈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002m외에 10,000m, 팀 추월, 매스스타트 등 네 종목에 출전하는 이승훈은 5000m에서의 기분좋은 출발로 남은 레이스에서도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피겨의 새희망 최다빈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 여자 쇼트 경기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최다빈은 11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65.73(기술점수 37.16점·예술점수 28.57점)을 따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프로그램 최고점(62.66점)을 3.07점이나 끌어올린 기록으로 단체전 10명의 연기 중 6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이날 최다빈의 빛나는 연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9위에 그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다빈은 실수 없는 무결점 연기로 개인 최고점수를 얻으며 분전, 개인전에서 메달 가능성을 보였다.

이날 최다빈의 경기는 SBS 8.3%, MBC 6.1%, KBS2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보며 올림픽을 꿈을 꿔왔던 최다빈이 단체전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개인전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부상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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