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스노보더’ 클로이김, 올림픽 첫 무대서 첫 ‘金빛 사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계 미국인이자 ‘천재 스노보더’인 클로이 김이 압도적 기량으로 첫 올림픽 무대 첫 금메달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포털 실검 상위권에는 클로이 김의 이름이 랭크되고 있으며 온라인 공간에는 팬들의 응원글도 쏟아지고 있다.

1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1차 결선에 출전한 클로이 김은 화려한 연기와 압도적 기술로 93.75점을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도 클로이 김의 점수를 넘는 선수가 없을 경우 첫 번째 출전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클로이 김의 인스타그램 캡처.

클로이 김은 15살인 2015년 동계 엑스게임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에는 1080도 회전에 성공해‘100점 만점’을 받았던 ‘천재 스노보더’로 평창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일찌감치 꼽혀왔다.

스노보드에서 100점 만점은 평창 올림픽에 출전한 ‘스노보드의 황제’인 미국의 숀 화이트만이 달성했던 기록이다. 현재까지도 화이트와 클로이 김, 단 2명 만이 이 기록을 갖고 있다.

숀 화이트의 경기는 오늘 오후 1시부터 평창 휘닉스 스노보드경기장에서 예선전이 펼쳐진다. 다음 날인 14일에 메달 색깔을 다투는 결승이 열리면서 ‘황제의 부활’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황제의 등극’식이 될지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재미도 쏠쏠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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