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임효준ㆍ황대헌ㆍ서이라, 1000m 예선서 ‘무난한 조 편성’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오는 13일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도전하는 남자 대표팀이 예선에서 무난한 상대들과 만나게 됐다.

임효준(한국체대)과 황대헌(부흥고), 서이라(화성시청)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 나란히 출전한다.

1500m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는 임효준은 예선 2조에 편성됐다. 2조에는 캐나다의 샤를 크르누아예(1000m 랭킹 11위), 네덜란드 단 브레이우스마(35위), 일본 요시나가 가즈키(28위)가 함께 편성됐다. 이들 모두 이번 시즌 1000m 랭킹 6위인 임효준보다 모두 랭킹이 낮다.

지난 6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을 나서면서 손을 흔들고 있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임효준(왼쪽), 서이라 선수.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1000m 은메달 2개를 목에 걸며 랭킹2위에 올랐던 황대헌도 예선 7조에서 이탈리아의 유리 콘포르톨라(20위), 이스라엘 블라디슬라우 비카노우(16위), 조시 치섬(105위)과 맞붙게 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서이라는 자신보다 1000m 랭킹이 하나 높은 중국의 한톈위(8위)와 한 조가 됐지만 네덜란드의 이츠학 더라트(32위), 이탈리아의 토마소 도티(31위)와도 같은 조로 편성됐다. 남자 1000m에서는 예선 각 조 2위까지가 준준결승에 진출하는 만큼 ‘무난한 팀’에 편성된 셈이다.

한편 1000m ‘메달 싸움’은 오는 17일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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