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평가 단장에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준정부기관 평가단장은 김준기 서울대 교수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담당할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에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를,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에는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지난 연말 발표된 공공기관 평가제도 개편에 따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평가단으로 각각 분리해 운영한다.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에 내정된 신완선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신완선 신임 공기업 경영평가단장은 2008~2009년에 경영평가단 기관평가 간사에 이어 2010년에는 기관장 평가 간사로 활동했으며, 한국경영학회 회장에 이어 현재는 한국공기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기재부는 신 단장이 공공정책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학계의 신망이 높은 인사로 경영평가단 평가위원과 간사를 역임하는 등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공계 출신으로 적극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에 내정된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준기 신임 준정부기관 평가단장은 2005~2006년 정부투자기관 평가 간사와 2008년에는 경영평가단 평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공기업학회 이사,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는 김 단장이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과 정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균형감각이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원만히 이끌 리더십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각 내정자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시민ㆍ사회단체와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기업ㆍ준정부기관 평가단을 구성하고 공기업 35개와 준정부기관 88개 등 123개 공공기관에 대한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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