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삼바이오잠, 전립선 건기식 ‘홈런킹’ 개발

모델에 최재성 씨 기용…4월 홈쇼핑 진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이오벤처 제삼바이오잠(대표 오성문)이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홈런킹’의 모델로 배우 최재성<사진> 씨를 기용, 홈쇼핑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쏘팔메토를 주원료로 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건기식 홈런킹을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 건기식 유통전문기업 바이럭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최 씨를 모델로 오는 4월부터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 


제삼바이오잠 관계자는 “드라마 ‘공포의 외인구단’, ‘여명의 눈동자’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한 남성적 매력을 보여준 최 씨를 모델로 선택했다. 주 고객층인 5060세대에 호소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홈런킹은 배뇨지연, 배뇨곤란, 잔뇨감 등 전립선 기능약화로 오는 방광의 기능저하와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 등을 회복하는 것을 중점으로 일상에서 중년 남성이 겪는 고충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립선건강에 도움을 주는 쏘팔메토 열매추출물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회사 측은 “옥타코사놀, 비타민B2, 아연 등 지구력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성분들로 구성됐다. 갱년기를 위한 기능성 소재인 ‘황칠농축액’도 부원료도 첨가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제삼바이오잠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건강기능식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아주대 등과 공동 특허를 취득하며 국책과제를 수행해 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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