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성폭력특위 “우리당은 터치ㆍ술자리 합석자리서 발생…민주당과 달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자유한국당의 성폭력근절대책위원회(이하 성폭력 대책위)의 박순자 위원장이 한국당내 과거 성폭력 사건과 관련 “우리가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은 거의 터치, 술자리 합석에서 있었던 일들이지 하룻밤 지내고 이틀밤 일주일 저녁 이렇게 딸을 키우는 엄마들이 이세상에서 딸을 어떻게 키울까 걱정을 들게 하는 일들은 우리당에서 없었다”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폭로로 정치권에서 미투(#Me tooㆍ나도 당했다)운동이 겉잡을 수 없이 불붙자 지난 7일 박 순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성폭력대책위를 출범시켰다. 

해당 발언은 8일 출범후 처음으로 열린 성폭력대책특위 회의에서 모두 발언이 끝난 뒤, 한국당도 성폭력 문제로부터 자유로울수없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박 위원장은 또 “한국당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데 공감한다”면서 “차이 정도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한국당 관련된 의원들은 옛날에 조그만한거 나오는 것 정치적 도의적 형사적 책임이 제기될 때마다 곧바로 처리가 이뤄졌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진영에서)이런 부분들이 오랫동안 지속됐는데 감춰져 있다가 지금 한꺼번에 나오는 것 아닌가”라며 “그래서 한국당 보다 저쪽 좌파쪽에서 많은게 그런 이유가 아닌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당은 17개 시도당에 인권전문 성폭력 신고 전문 외부 인력을 배치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시도당에서 권력형 범죄로부터 피해를 받은 여성들이 신고조차도 두려워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여성들이 마음놓고 피해사실을 상담하고 신고하고 폭력에 대한 진상을 낱낱이 상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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