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가 행복이다’…송파구, 출산 장려 캠페인

-13일 잠실역 사거리서 진행…30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신천동 잠실역 사거리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다둥이가 행복이다’ 캠페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35만7700명이다. 역대 최저수준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내 최하위권으로 전해졌다. 이에 구는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연합회 등 모두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다둥이가 행복이다’ 문구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물을 선보인다. 발광다이오드(LED) 영상 차량을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 송’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펼쳐지는 캠페인인 만큼,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둥이가 행복이다’는 지난해 구의 출산장려 캐치프레이즈 최우수 당선작으로 뽑힌 문구다. 다둥이가 있어 행복하고, 다둥이로 인해 사회가 다행(복)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저출산의 위기에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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