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사단 성과에 文 대통령 지지율 큰 폭 반등

- 전주 대비 7%p 오르며 두달 만에 70%대 회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반등하며 70%를 회복했다. 최근 대북 특사단의 방북 성과에 대한 지지 여론이 결집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6~8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 71%가 긍정 평가했고 22%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출처=한국갤럽]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7%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정ㆍ부정률은 20대 75%ㆍ18%, 30대 82%ㆍ16%, 40대 76%ㆍ19%, 50대 64%ㆍ25%, 60대이상 61%ㆍ28%다. 긍정률 기준으로 볼 때 지난주 하락했던 20대ㆍ50대에서 다시 올랐고, 특히 60대 이상에서 상승폭이 가장 크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ㆍ정의당 지지층에서 90% 내외, 바른미래당에서 5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2%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71%가 부정 평가했다.

[출처=한국갤럽]

긍정 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18%), ‘대북 정책/안보’,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10%), ‘외교 잘함’, ‘개혁/적폐 청산’(이상 7%),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6%), ‘전반적으로 잘한다’,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대북 관계/친북 성향’(3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2%),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8%), ‘최저임금 인상’(7%), ‘북핵/안보’(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과도한 복지’(이상 4%) 등을 지적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9%, 한국당 12%, 바른미래당 6%,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 지지도는 5%포인트 상승했고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한국당ㆍ정의당은 각각 1%포인트 줄었다.

그 밖의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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