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패럴림픽 진로체함학습 스타트…안전 사고 유의해야

- 패럴림픽 진로체험학습 참여 학생 7만7350명
- 12일ㆍ13일 하루 참가 인원 2만명 넘어
- 교육부, 현장지원단 운영 등으로 안전 대책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9일 개막되면서 8만명에 육박하는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도 시작됐다. 참가하는 학교 수는 동계 올림픽의 절반에 그치지만, 짧은 대회기간 탓에 하루 참가 인원이 많아 각종 안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가 최근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평창 동계 올림픽ㆍ패럴림픽 진로체험학습 학생 참가 예정 현황에 따르면 동계 패럴림픽에는 총 547개 학교가 참가한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진로체험학습 참가 학생 기념 촬영 모습. 출처=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이는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1091개 학교의 절반 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동계 패럴림픽 진로체험학습 참가를 희망한 학교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9일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가하는 학교도 3개 고등학교 50명이다. 지난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는 초ㆍ중ㆍ고교와 대학까지 총 13개 학교 1427명이 참가했다.

특히 동계 패럴림픽 기간 중 진로체험학습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총 40명으로 동계 올림픽의 20분의 1 정도에 그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참가 학생 1인당 1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며,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 진로체험학습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모두 포함됐다”고 전했다.

참여 학교는 적지만, 동계 패럴림픽 참여 학생수는 7만7350명으로 동계 올림픽 진로체험학습 참가 인원과 비슷하다.

특히 짧은 대회 기간 탓에 하루 평균 참가 인원도 8000명에 육박한다. 3월 12일과 13일 진로체험학습에 참가하는 학생은 2만명을 넘고 있으며, 3월 15일에는 1만2000명, 16일에는 1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루에 참가하는 학생 수가 많은 점을 감안해 교육부는 학생 안전 대책 마련에 신경을 쏟고 있다. 동계 패럴림픽 개막 전에 참가 학교 관리자 및 인솔책임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대회 기간 내내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학생 단체버스 경기장 진입 및 이동 등에 관한 사항 지원과 종합상황실 근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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