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5월 개최 합의]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초청 수락…회동 날짜·장소등 추후 결정키로

백악관 대변인 공식발표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만남 초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특사단과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말씀에 대단히 감사해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동 날짜와 장소는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샌더스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고대한다”면서 “그 사이 모든 제재와 최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오는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외교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8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으로 파견됐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회동한 맥매스터 보좌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트럼프 대통령 만남 초청과 핵미사일 실험 중단 메시지 등을 유엔에 보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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