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30여분 정전, 비상 발전으로 피해 미비.. 원인 파악 중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9일 오전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 정전이 발생했다. 공장 내 비상 발전기를 통한 전력 공급으로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정전이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곧바로 상발전 시설을 작동해 정전 피해를 최소화했다. 30여분 뒤 변전소를 통해 전력이 다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공장]

삼성전자 관계자는 “약 30분 정도 (평택)사업장 내 정전이 발생했고 자체 비상 전력을 통해 주요 설비장비들을 가동해 피해는 미비할 것”이라며 “현재 정상 가동 중이고 정전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8월 3일 기흥공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16개 반도체 생산라인 가운데 6개 라인 가동이 멈춘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가 입은 손실은 500억원에 달했다. 반도체 웨이퍼는 공정이 1초만 멈춰도 불량이 되기에 전량 폐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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