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넷플릭스와 프로그램 제작 협상중”

NYT “오바마, 넷플릭스와 독점 콘텐츠 제작 논의”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버락 오바마 전(前)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협상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넷플릭스와 독점 공급 콘텐츠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형식과 횟수는 결정되지 않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 보수 비평가들에게 직접 응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사진=AP연합]

오바마 부부는 영감을 주는 이야기에 중심을 둔 프로그램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 주요 이슈였던 건강보험, 투표권, 이민, 외교 정책, 기후 변화 등의 주제에 대한 온건한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일 수 있다고 NYT는 전했다.

미셸 여사에 주목해 그가 백악관에서 옹호했던 영양 같은 주제를 다룰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오바마 부부가 대가로 얼마를 받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넷플릭스 외에 애플과 아마존도 오바마 전 대통령과 콘텐츠 계약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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