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과 호황사이 ②] 엄마는 호텔 클래스로 아이는 키즈카페로

- 요리ㆍ꽃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진행
- 자신만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에 만족
- 아이들 성장발달 도움주는 체험공간도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특급 호텔들이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정기 클래스 운영을 발표했다. 호텔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클래스를 운영해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일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자신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약 30명 규모의 정기 클래스인 ‘살롱 드 클래스(Salon de class)’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한다.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가성비를 넘어 마음에 만족을 주는 소비)’에 따라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준비한 상품이다.

올해 첫 정기 클래스는 오는 29일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초청해 ‘홈메이드 스프링레시피&스타일링’을 주제로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한 핑거푸드 3종과 칵테일 등을 만든다. 아울러 클래스 체험을 위한 모든 재료와 스타일링 물품 등이 제공된다. 또 호텔 바리스타 팀이 그 자리에서 직접 선보이는 트로피컬 스프링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시그니처 딸기 타르트, 애프터눈 티 세트 20% 할인권이 참석 고객 선물로 제공된다.

제주신라호텔은 4월 한달간 스페셜 이벤트로 신라호텔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살롱 드 클래스’
11일 오픈하는 IFC몰 ‘캐리키즈카페’

봄 꽃 향기가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를 오픈하는 제주신라호텔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의 플라워 클래스를 신설한다. 2009년부터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인 제프레섬과 함께 플라워 디자인을 담당해 온 신라호텔 플로리스트들은 신라호텔만의 고급스럽고 독특한 꽃장식으로 국내 유명 연예인들과 까다로운 안목의 저명 인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팀이다.

신라호텔 플로리스트들은 이번 제주신라호텔 클래스에서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누구나 센스 있게 꽃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업은 코사지, 테이블 센터피스, 꽃반지, 화관 만들기로 구성된다. 신라호텔의 관계자는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신라호텔 플로리스트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봄을 맞아 제주신라의 여성 고객들에게 꽃의 상징하는 설렘과 행복,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유통가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여의도 IFC몰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캐리키즈카페(CarrieKidsCafe)’를 11일 오픈한다.

캐리키즈카페는 유튜브와 네이버, IPTV, 케이블TV 등에서 인기가 높은 키즈 콘텐츠인 ‘캐리와 친구들’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공간이다. 쇼핑몰 내 기존 키즈카페가 놀이시설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캐리키즈카페는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캐리키즈카페에는 요리에 대한 흥미와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쿠킹 클래스’, 음악에 맞춰 뛰고 춤추면서 끼를 발산하는 ‘댄스 룸’, 족욕 및 마사지, 네일 컬러링을 즐기는 ‘뷰티 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IFC몰 관계자는 “가족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키즈카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기존 키즈카페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리키즈카페에서 온 가족이 편리한 쇼핑과 휴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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