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대 회장, 제11대 서울마주협회장에 재취임

-협회 회장으로서 본격행보 시작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명예회장인 강석대 회장이 한국 경마산업을 이끄는 (사)서울마주협회장에 재취임했다.

강 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마주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마주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연임회장으로 선출됐고, 지난 11일 렛츠런파크서울 마주전용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강 회장은 이로써 서울마주협회 제11대 회장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제26회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와 마주들의 축제인 ‘2018 오너스데이’ 기념식을 겸한 자리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마주 회원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마사회 및 유관단체 임원들도 참석해 서울마주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서울마주협회장에 재당선된 강석대 회장.

‘새로운 시대,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취임식 및 ‘오너스데이’ 기념식에서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마주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그 노력에 대해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적자마주 해소와 마주 권익 및 위상 강화에 역점을 두고 경마 선진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더불어 협회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은 물론 마주상금과 이해관계가 직결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대외활동을 강화하고, 온라인 베팅 재개, 레저세 인하를 위한 경마환급률 인상 등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1993년 창립한 사단법인 서울마주협회는 경주마의 주인인 500여명 마주들의 명문 단체로 경마산업을 이끄는 핵심주체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명예 회원으로 국회의원, 군 장성 출신, 법조인, 문화예술인, 기업 CEO 등 대한민국 최고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말 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강 회장은 반도체ㆍ플랜트 시장을 개척한 중견기업인 우양기건㈜, ㈜한국이엔씨 대표이사로서 건설산업 부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또 ROTC 10기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 등을 역임하는 등 실천적 리더십을 갖고 국가산업발전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마주활동을 시작한 강 회장은 ‘불패기상’, ‘트리플세븐’ 등 걸출한 명마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총 11두를 보유한 서울경마의 대표마주로 활약하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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