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해봤니?”…강동구, 청소년 ‘무모한 도전’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ㆍ사진)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입시 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ㆍ실행하는 도전에 최대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5명 이상이 교사, 학부모 등 성인 멘토를 지정하면 참가 권한이 생긴다. 주제 제한은 없다. 구는 이달 말 공연ㆍ스피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자유발표 심사 이후 다음 달 중 최종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39개팀 548명이 참여했다. 동네 미세먼지 수치 측정ㆍ지도 제작, 위안부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책자 제작, 청소년 인권 의식개선활동 등이 ‘무모한 도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쓴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구청 교육지원과로 우편ㆍ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하는 일마다 모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며 “청소년이 무모하게 도전하고, 경험과 실패를 디딤돌로 삼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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