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어준, 평생 팟캐스트나 하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은 ‘미투 예언’을 한 방송인 김어준에게 “평생 팟캐스트나 하라”고 비난했다.

허성우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추문당의 추문이 성추행, 성폭행에 이어 성스캔들까지 끝이 없는 가운데 이제 민병두 의원의 사퇴까지 만류하는 성추행은 폐당으로까지 막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공중파 프로그램 진행(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을 맡고 있는 김어준이 민주당 성추문 물타기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나섰다”며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김어준의 행태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방송국은 좌파 전위대를 자처하며 막말을 일삼는 사람을 시청자는 안중에도 없이 정권 눈치만 보며 출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김어준에게 사과 따위는 요구하지 않겠다”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음침한 스튜디오 한 구석에서 평생 팟캐스트나 하라”고 말했다.

앞서 김어준은 지난달 24일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미투 운동이 진보 지지자들을 분열시키는 공작에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지난 9일에는 “이명박 각하가 (사람들의 시야에서) 막 사라지고 있다”며 “최근의 사건(미투)들과 관련해서 몇 가지는 말해둬야 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미)공작을 경고했다. 이유는 미투를 이용하고 싶은 자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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