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이재명 시장과 공통점 찾아보세요”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지사 더민주 경선을 앞둔 양기대 광명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과 공통점을 알려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양 시장은 11일 “경쟁과 차별화에 앞서 이재명 시장과 저 양기대의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왼쪽)과 양기대 광명시장(오른쪽).[사진=양기대 광명시장 페이스북 캡처]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는 자치단체장, 그리고 8년 동안 시정을 운영하며 이뤄낸 성과. 페친여러분께서 느끼신 공통점과 차별점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답글로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양 시장이 공개 질문하자 페이스북 댓글에는 “외유내강 외강내강” “공통점은 경쟁력~차별성은 투명성 등등 너무 많다” “공통점은 시민을 위한 복지시정을 펼진다.다른점:변호사출신 기자출신” “차이점은 없어요. 공통점은 더불어 민주당. 양기대 시장님이 쪼매 잘생겼어요” 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양 시장 폐광을 광명동굴 기적으로 만들어 광명경제 불씨를 살렸고, 이 시장은 인ㆍ허가권으로 민영을 공익사업으로 변경시킨 대장동 사업으로 불로소득 5500억원을 벌어들여 화제가 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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