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ㆍ노인 주거공유 도울 50플러스 코디 찾아요”

-‘한지붕 세대 공감’ 사업 활성화 목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50플러스( )재단은 주거공유사업 ‘한지붕 세대 공감’ 활성화를 도울 50플러스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지붕 세대 공감’은 사는 집에 빈 공간이 있는 노인과 주거 공간이 필요한 대학생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노인은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고, 대학생은 싼 값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50플러스 코디네이터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주거로 연결된 청년과 노인 사이에서 소통ㆍ갈등조정 등 역할을 한다. 매달 57시간을 원칙으로 월 52만5000원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한지붕 세대 공감’ 코디네이터 홍보 활동. [제공=서울시]


시는 1ㆍ2차로 나눠 모두 40명을 뽑을 계획이다. 만 50~67세 서울시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차 접수기간은 12~25일, 2차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4~27일이다.

이경희 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청년과 노인세대를 연계할 수 있는 50플러스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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