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잡아라” 특급호텔의 봄 ‘클래스’

요리·꽃 정기적 주제로 강의
힐링공간 고객 만족 높이기

특급 호텔들이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정기 클래스 운영안을 내놨다. 호텔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클래스를 운영해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자신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을 위해 약 30명 규모의 정기 클래스인 ‘살롱 드 클래스(Salon de class)’를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키로 했다. 최근 소비트렌드인 가심비(가성비를 넘어 마음에 만족을 주는 소비)를 겨냥, 고객 니즈에 맞춰 준비한 상품이다. 올해 첫 정기 클래스는 오는 29일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를 초청해 ‘홈메이드 스프링레시피&스타일링’을 주제로 봄 제철 재료를 이용한 핑거푸드 3종과 칵테일 등을 만든다. 아울러 클래스 체험을 위한 모든 재료와 스타일링 물품 등이 제공된다.

제주신라호텔은 4월 한달간 스페셜 이벤트로 신라호텔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를 연다. 플로리스트들은 이번 제주신라호텔 클래스에서 일상생활에서 부담 없이 누구나 센스 있게 꽃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업은 코사지, 테이블 센터피스, 꽃반지, 화관 만들기로 구성된다.

신라호텔의 관계자는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플로리스트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봄을 맞아 제주신라의 여성 고객들에게 꽃의 상징하는 설렘과 행복, 힐링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했다.

유통가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여의도 IFC몰은 복합문화공간 ‘캐리키즈카페(CarrieKidsCafe)’를 지난 11일 오픈했다. 캐리키즈카페에는 요리에 대한 흥미와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쿠킹 클래스’, 음악에 맞춰 뛰고 춤추면서 끼를 발산하는 ‘댄스 룸’, 족욕 및 마사지, 네일 컬러링을 즐기는 ‘뷰티 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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