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까지 승점 9점 남았다…스토크에 2-0 완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남은 정규리그를 8경기서 3승만 거두면,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7-2018 정규리그 30라운드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몰아친 다비드 실바의 원맨쇼를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사진=연합뉴스]

승점 81을 기록한 맨시티는 20개 프리미어리그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80 고지’에 도달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승점 65)와는 승점 16점 차다.

이에 따라 맨시티는 앞으로 승점 9만 추가하면 2013-2014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따낸다.

2위 맨유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하면 최대 승점을 89점까지 쌓을 수 있다. 맨시티가 승점 9점만 더 보태면 맨유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이날 경기는 볼점유율이 77%-23%일 정도로 맨시티의 일방적 페이스였다. 슈팅도 맨시티가 17개(유효슛 6개)로 스토크시티(슈팅 3개·유효슛 0개)를 압도했다.

맨시티는 전반 10분 만에 실바가 오른쪽 측면에서 라힘 스털링이 내준 강력한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방향을 바꿔 결승골을 꽂았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초반 추가골을 터트렸고, 주인공은 또다시 실바였다.

실바는 후반 5분 만에 가브리에우 제주스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해 뛰어나온 골키퍼에 한발 앞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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