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ㆍ테크노파크, 해양융복합소재센터 준공식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2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R&D허브단지 내에서 ‘해양융복합소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센터 준공으로 중소기업에게 첨단장비 활용 및 시험인증 지원에 나서고, 국내 전문연구소 및 대학과의 연계 네트워크 및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 선진기술과 국내 기술의 중개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양융복합소재센터는 부산시 최초의 R&D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인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총 공사비 126억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규모는 부지면적 5684㎡, 연면적 6318.65㎡, 지하1층ㆍ지상4층 본관 및 시험동으로 건립됐다. 사무실 및 입주기업실을 갖춘 본관동과 재료ㆍ소재부품의 화재에 대한 안전성 시험장비를 갖춘 화재시험동, 융복합 소재의 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종합시험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융복합소재 사업은 염분ㆍ파도ㆍ심해압력 등의 극한 해양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고성능ㆍ경량화된 신섬유와 융복합 소재산업을 육성해 국내 대표적인 주력산업인 조선ㆍ해양플랜트, 해양레저 관련 산업에서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해양융복합소재의 글로벌 리더 도약’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88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부산시 최초의 R&D 예비타당성조사사업으로, 연구개발 지원시설 건립과 그린십 구현 융복합소재 개발, 하이테크 소형특수선박 융복합 소재개발, 차세대 해양 구조물 융복합 소재개발 등 총 6개 기술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융복합소재센터가 국내외 연구소 및 대학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융복합소재의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UN 전문기관으로 조선ㆍ해양관련 국제규범을 관장하는 IMO(국제해사기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인증장비 및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해 부산이 해양 소재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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